걱정 좀 하세요!
8.18
고린도후서 7:8-12
김요한 P
요즘 나의 삶의 가장 큰 걱정은?
우리가 걱정을 할 때 주로 하는 생각
1. 무슨 문제이지? What?
2. 왜 나한테 일어났지? Why?
3. 어떻게 해결하지? How?
하지만 어떤 종류이지?(What kind)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아
걱정이 일어날때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걱정인지를 자문해야 돼
세상에 존재하는 2가지 근심
1. 회개를 낳는 근심 -> 회복에 이르는 근심
2. 사망을 낳는 근심 -> 후회와 좌절에 이르는 근심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고후 7:9
사도 바울 또한 이러한 근심에 기뻐하였는데 그 까닭은 고린도 교회의 근심이 회개에 이르렀고,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했기 때문이다.
회개란?
죄를 인식하거나, 죄로 인해 슬퍼허가너, 죄를 버리는 것은 아니다.
ex)
강아지의 똥 = 죄 라고 가정할 때
강아지는 계속해서 똥을 쌀것 = 우리는 인간이기에 계속해서 죄를 지을 것
그저 이를 인식한다해서, 이로인해 죄책감을 가진다해서, 이를 잠시 옆에 치운다해서 다시 똥을 싸진 않을 것
성경 속의 예시
세상 근심 vs 하나님의 뜻에 따른 근심
에서의 근심 vs 다윗의 근심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시편 51편 11절
가롯 유다의 근심 vs 베드로의 근심
이런 근심과 함께하는 것은 후회에 대한 두려움
바울도 이러한 두려움이 있었다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읻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고린도전서 9장 27절
우리가 하는 모든 근심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면 어떡하지로 비롯되길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고린도후서 7장 11절
걱정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학업 걱정, 취업 걱정, 관계 걱정, 미래 걱정. 걱정은 삶의 연속일 정도로 우리는 끊임없이 걱정을 한다. 다만 우리가 하는 근심들에 더해 한 가지 더 해야될 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근심이라는 것이다. 이는 회개에 이르는 것이고, 그러기에 반복적으로 스스로에게 자문해야되는 것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어떻게 하면 내가 하는 걱정들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풀어나갈까로 생각했다. 이게 틀리다 저게 맞다로 가는게 안좋은건 알지만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걱정을 할때 세상의 걱정은 해결해주는 주님이라는 말은 따르지 않을수 없게 만든다. 이번 한 주 말씀을 잘 묵상해가며 주의 뜻에 따르는 근심으로 보내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