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4장

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베드로와 요한은 예수님이 이 땅에 계셔서 표적을 행하셨을 때 함께한 이들이고,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에는 그의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알리려 노력한다. 비록 대제사장들 같이 이를 아니 곱게 보아 그들을 멈추게 하려는 이들이 있었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도 베드로와 요한은 하나님께 능력을 달라고 간구하며 그들이 하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

 사도행전 1장에서부터 베드로는 끊임없이 무리들과 함께 기도하고, 그 기도를 통해 힘을 얻어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는 모습을 발견할수 있다. 이처럼 베드로는 기도로 자신의 사명을 되새기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용기를 얻는다. 아무리 말을 해도 기도의 중요성이 무색해지진 않는다. 내가 뜻을 잃어 쓰러질 때는 오직 기도를 하지 않을 때임을 고백한다. 기도로 하나님의 사랑을 채워가자. 함께 기도하는 자리에 나서고, 홀로 하는 기도로도 이 순간들을 채워나가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