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루이스 저 / 윤종석 역두란노 서원2020.11.16 발행 질서가 바로 잡힌 사고방식은 기도로 구할 복이지 기도하기 위해 꾸며 입는 옷이 아니라네. 그리고 작은 시련 속에서 하나님을 찾지 않으면 큰 시련이 닥쳐올 때도 쓸 만한 습관이나 방책이 없어.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유치한 것을 구할 줄 모르면 아마 큰 것도 쉽게 구하지 못할 걸세. 너무 고상해서는 안 되네. 때로 우리가 작은 일로 기도하지 않은 이유는 하나님의 위엄보다는 우리의 체면 때문이지.> 경험적 증명은 신앙을 위해서라도 불가능해야만 한다. 어떤 사건의 발생이 자신의 기도 덕임을 경험적으로 아는 사람이 있다면, 스스로가 마법사처럼 느껴질 것이다. 그러다 보면 머리가 점점 어수선해지고 마음이 부패한다. 그리스도인은 이런저런 사건이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