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8

잠언 18:12-24

우리가 구해야 할 지혜 C.S 루이스는 우리가 얼마나 교만한지 알 수 있는 가장 손 쉬운 방법은 스스로에게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거나 알아주지 않거나 쓸데없이 내 일에 참견하거나 은인 행세를 할 때 얼마만큼이나 싫은 마음이 드는가?"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오늘 잠언은 이러한 교만은 우리를 멸망시키는 길이라고 합니다. 사실 매일이 이러한 교만의 연속입니다. 나 자신은 너무나도 귀한 반면 상대방을 하찮고 나보다 못하는 존재로 여기며 내가 신경을 쓰지 않는 이상 항상 스스로를 바라봅니다. 그러기에 오늘도 이런 교만한 저를 용서해달라고 기도해야됩니다. 간단한 대회에서도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경청하며 나의 교만은 버리고 하나님의 지혜를 실천하는 오늘과 내일이 되길 소망합니다.

QT 2024.01.27

잠언 14:26-35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사랑이 많으신, 은혜와 자비가 풍만하신, 구원을 주시는 수많은 하나님을 설명할 때 사용하는 수식어가 있지만 경외하는 시선은 우리에게 얼마나 존재할까 창 22: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시 130:4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내가 짓는 죄로 인해 분노하시고 슬퍼하시는 주님을 생각하며 주님께 전심으로 헌신하고,나를 주께 맡기는 하루를 보내길 소망한다!

QT 2024.01.15

잠언 14:1~14

자녀들을 향한 권면 내가 생각하는 정직한 행동, 지혜로운 선택, 올바른 길을 가고자 할지라도, 너무나도 자주 넘어진다. 그 길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그 길을 걷게 해주는 동기가 부족해서, 등 수많은 이유들로 우리는 항상 완주하지 못한채 길가에 멈춰져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을 신뢰하며 나아가야된다. 내가 하는 일이 아닌, 주님이 하시는 일이라는 믿음으로 주님과 관계를 쌓아가며 나아가야되는 것이다. 그 길 끝이 죽음, 사망에 이르니 두려움에 떠는 것이 아닌, 기대와 소망으로 가득찬 발걸음이 되길 소망한다.

QT 2024.01.12

잠언 12:1-12

3 사람이 악으로서 굳게 서지 못하거니와 의인의 뿌리는 움직이지 아니하느니라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근거는 그들의 돈, 외모, 명예라면, 우리가 살아가는 근거는 주님이 주신 복음에 있다. 그리고 그 복음은 구원을 향한 관심으로부터 비롯된다. 내가 죄를 짓는 것, 나는 죄인이라는 것부터 시작하여 세상을 정의롭게 만드려는 관심이 우리로하여금 복음을 찾게 만들고, 더 복음을 구하게 만든다. 이게 의인이 내린 뿌리이다. 그 어떤 것에 동요하지않고, 남의 시선에 신경쓰지 아니하고, 다윗이 돌아온 언약궤에 기뻐 춤을 추듯, 오직 주님만을 바라며 복음을 전하는 오늘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QT 2024.01.08

잠언 11:16-26

늘 지켜보시며 갚으시는 하나님 25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을 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셨습니다. 하지만 사울, 여로보암 그리고 그 외의 성경 속 인물들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은 비록 자신의 계획에 따라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시고, 우리의 행동을 주관하시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를 악한 일들을 행함으로 진노하셔서 때로는 심판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그 심판은 나, 나의 가족, 나의 자손들에게까지 내려집니다. 언뜻 보면 하나님은 굉장히 무섭고,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들을 조심해가며 살아가야될 듯 보이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점이 사실 크지 않습니다. 조금 더 낮은 자리에서 내가 아닌 다른 이들을 섬기고..

QT 2024.01.06

잠언 11:27-31

선을 간절히 구하는 자 27 선을 간절히 구하는 자는 은총을 얻으려니와 악을 더듬어 찾는 자에게는 악이 임하리라 선과 악을 구하는 행위는 명확하게 구분이 된다. 선은 간절하게, 악은 더듬어서. 하지만 우리가 생활하는 양식을 바라보면 반대로 선은 더듬어, 악은 간절히 구하는 경우가 분분하다. 선은 남을 베푸는 것으로 많이들 초점을 두지만, 사실 선은 우리의 가슴을 벅차게 만든다. 주님의 큰 힘으로 감싸여진 우리는 지난날 우리의 과오들을 벗게하고, 주님이 함께 계신다는 마음으로 늘 새로움을 선사해주신다. 또 선은 우리를 하나되게 하신다. 이를 믿고 기대하는 오늘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선을 구할때, 주님의 품에서 사무쳐 크신 사랑을 베푸실 주님을 신뢰하며 오늘 하루를 살자.

QT 2024.01.05

잠언 10:22-32

우리 앞에 놓여진 두 갈래 23 미련한 자는 행악으로 낙을 삼는 것 같이 명철한 자는 지혜로 낙을 삼느니라 나의 행동을 주관하시는 주님인데, 잠언에 나오는 얘기들은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걸까. 제 아무리 내가 의인과 같이 행동하고 싶어도, 주님이 예뻐하시는 모습으로 나아가고 싶어도, 주님이 인도하시는 길이 그 반대라면 우리가 애를 써도 어쩔수가 없다. 근데 그 전에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신다. 대게 하나님이 우리가 나쁜 일로 가게 하는 이유는 우리의 마음이 혹은, 과거 우리가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주님은 우리를 주님을 향해 되돌려놓으신다. 우리에게 벌을 주는 이유도 결국엔 주님께 나아가게 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어차피 이러한 행동을 다 알아도 어쩔수 없어. 나는 주님..

QT 202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