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사도행전 9장

우기빌리 2023. 11. 22. 14:18

15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사람은 내 일믕르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16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본문에는 두 사람에게 행해진 기적이 나타난다. 첫 째로는 사울이 주를 박해하는 자에서 하루 아침에 복음을 전하는 자로 변한 것이고, 둘 째로는 베드로가 죽은 사람을 살리는 일이다.

 이게 얼마나 논리가 없으면, 사울에게 느닷없이 가라고 명받은 아나니야는 하나님에게 자기가 갈 수 없는 이유들을 대며 가기 싫어했고, 사울을 직접 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를 죽이려고 하거나 그를 피하기에 바빴다.

 베드로의 죽인 사람을 살린 장면도 마찬가지이다. 분명 다비다는 병들어 죽었다고 하였는데, 베드로는 기도를 마치고 그를 살렸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되는 것은 부활에 대한 믿음이라고 했다.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것을 믿느냐? 그렇다. 하나님 아버지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살리셨다. 그럼 성경이 아니라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세상 가운데에서 누군가 죽었다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살아난 이가 있다고 하면 믿을까? 만물을 통치하시고,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주 하나님인데 왜 못 믿을까? 나에게는 하나님의 뜻과 아님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너무나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다만 주님은 이러한 일을 능히 행하실 줄을 믿는다. 때로는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날지라도, 그 뜻을 알려주신 주님을 신뢰하며 주께 능력을 구해야지. 무한한 권능과 우리를 향한 그치만 우리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광대한 계혹을 가진 하나님을 경회하며 신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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