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잠언 10:22-32

우기빌리 2024. 1. 3. 22:44

우리 앞에 놓여진 두 갈래

 

23 미련한 자는 행악으로 낙을 삼는 것 같이 명철한 자는 지혜로 낙을 삼느니라

 

나의 행동을 주관하시는 주님인데, 잠언에 나오는 얘기들은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걸까. 제 아무리 내가 의인과 같이 행동하고 싶어도, 주님이 예뻐하시는 모습으로 나아가고 싶어도, 주님이 인도하시는 길이 그 반대라면 우리가 애를 써도 어쩔수가 없다. 근데 그 전에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신다. 대게 하나님이 우리가 나쁜 일로 가게 하는 이유는 우리의 마음이 혹은, 과거 우리가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주님은 우리를 주님을 향해 되돌려놓으신다. 우리에게 벌을 주는 이유도 결국엔 주님께 나아가게 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어차피 이러한 행동을 다 알아도 어쩔수 없어. 나는 주님이 이끄는 사람이니까 지금 본능대로 할래가 아닌, 주님이 이처럼 나를 사랑하시는데 지금이라도 나는 내가 보일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주님을 사랑해야지, 주님이 보시기에 예쁜 모습으로 주님께 나아가야지 와 같은 고백이 내 삶에 보여지길 소망한다. 그로인해 주님과 무한한 사랑의 관계를 형성해가길 간절히 소망한다.

 오늘 나의 실망스럽던 모습을 주님 앞에서 회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사랑하실 주님을 신뢰하며 주님께 의지하는 내가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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