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자동차. 적어도 내가 일을 할 수 있는 기간 동안은 이 산업에 종사하고 싶은데 내가 관련 서적을 읽어본 적이 없었다. 처음부터 너무 깊이 들어가버리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흥미조차 잃어버릴까봐, 근데 또 자율주행하면 가질만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주는 책으로 느껴 골랐다.
자율주행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부담이 가지 않게, 그렇다고 그 주제가 너무 얉지도 않은 책이다. 자율주행 하면 떠오를만한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자율주행의 역사, 개념, 금액, 실사용도, 적용 기술 및 센서, 가져올 이점과 단점 정말 다방면으로 얘기를 해준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처음 접하는 부분이 많았다. 차량간 차량(V2V), 차량및 사물 등 간의 통신이 가장 대표적인 예시이다. 그만큼 다루는 주제가 폭넓다. 자율주행에 관심이 있고, 관련 분야에 더 깊게 들어가기 전에 전반적인 이해를 필요로 한다면 추천하는 책이다.
자율주행 차량의 심사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안전연구원에서 담당합니다. 자율주행 차량이 기본적인 자율주행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지, 사람이나 차량을 인지하고 스스로 정차 가능한지, 위험한 상황에서 사람이 제어권을 천이하여 수동 운전이 가능한지 등을 심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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